도프트앤더프트에 입문하게 된 향이 바로 핑크브리즈 향이에요! 약 3년 전부터 쭉 떨어지지 않게 구비해두는 향이에요. 요즘 핸드크림, 헤어앤바디미스트, 바디크림, 샴푸, 헤어 에센스까지 핑크브리즈로 사용하고 있어요. 기존 제품을 사용하고 있기에 새로 바뀐 샴푸가 궁금했었는데, 좋은 기회로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1. 향 저는 향수 대신 도프트앤더프트의 헤어앤바디미스트를 쓰는데, 요 향만 쓰면 주변에서 다들 무슨 향수 쓰냐며 너무 좋다고 물어봐주는 향이에요. 그럴 때마다 추천해주고 널리 알려주는 중인데, 다들 구매하고 만족스러워하고 했어요. 사랑스러우면서 너무 어리지 않은 향..? 그렇다고 성숙하거나 무거운 느낌은 아니에요! 4계절 어느 때나 쓰기 좋은 향인 것 같아요. 이렇게 인증된 향인 핑크브리즈 샴푸 역시 씻으면서 기분이 좋아지는 향이었고, 기존 제품과 패키지와 성분 등이 조금 변화가 있는 듯 보이나 향은 여전히 은은하고 잔잔잔하며 사랑스러운 모란의 향기가 그대로 담겨 있었어요! 2. 제형 거품이 풍성하게 잘 나서 좋았어요. 샴푸로서 세정력도 잘 갖추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만족스러웠던 점은 행구고 난 뒤 뻑뻑하다는 느낌이나 건조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던 점이에요. 충분히 행궈 내고도 두피가 건조하지 않아서 그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그만큼 두피에 자극적이지 않은 제품 같아요. 3. 성분 피부가 민감한 편이라 성분을 잘 따져서 구매하곤 해요. 그동안은 두피는 보이는 부분이 아니라 신경을 덜 썼는데, 도프트앤더프트 샴푸를 접해보니 순한 성분, 착한 성분에 향기까지 잡은 제품이라 정착할 수 밖에 없었답니다!! 안전한 제품이라고 하니, 믿고 사용할 수 있었어요. 4. 용량과 패키지 패키지가 키는 작아지고 넓이는 넓어져서 더욱 귀여워진 것 같아요. 넓어진 덕분에 내용물이 조금 남아있더라도 넘어지거나 할 걱정이 없어서 저는 더 좋은 거 같아요! 그리고 용량은 그대로 500ml로 긴 머리를 가진 제가 써도 충분히 오래 쓰는 양이라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