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제품은 헤어 전문 브랜드를 주로 썼습니다. 연말 할인행사로 핑크브리즈와 스톡홀름로즈 두가지 향으로 트리트먼트와 헤어세럼을 구매했는데, 더프트앤도프트 제품은 주로 핸드제품과 바디제품 위주로 사용했고, 향이야 워낙 안 써봤어도 믿고 쓰는 제품이지만 헤어제품은 처음이라, 주문하면서 제품이 별로면 향이라도 남겠지 하는 생각이었는데 써보니 이 제품 물건이네요. 향기도 향기지만 건강해보이는 윤기에 머릿결이 넘 좋아서, 아침에 고데기 한 웨이브가 다시 스트레이트로 펴질 정도네요~ 건강한윤기와 찰랑거림, 머릿결이 스칠때마다 잔잔한 향이 정말 매력있어요. 왜 이제야 이 제품을 알게 됐는지;;; 싶네요~ 사람들이 요즘 머리에 뭐 했냐고 머릿결이 달라졌다고 물어보네요 ㅎㅎ 저만 쓰고 싶어서 안 가르쳐줬어요 ㅋㅋㅋ 핑크브리즈는 워낙 오래전부터 쓰고 있었는데 스톡홀름로즈는 처음이구요. 여성스럽고 로즈향이 많이 강하지 않고 잔잔해서, 개인적으로 저는 일반적인 로즈향보다 더 좋습니다. 샴푸를 같은 라인으로 써야할것같아요. 샴푸는 일반 타사제품을 썼는데 샴푸향이 좀 강하면 트리트먼트향이 묻혀서 향이 안 나요.